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까닭은 분명 그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일 겁니다.
관찰자 12라는 사람이 예전에 쓴 덧글이던데...
장난하나....
히틀러가 태어난 이유는 분명히 그 이유가 있었기에 태어난 것일 겁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에만 1 더하기 1이 2라는 수준의 머리 굴림으로만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1. 그 이유의 정당함이나 어떤 이유가 올바른 이유인지 설명하지 못함
태어나거나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고 쳤을때, 그 이유의 공의와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그렇죠, 종교가 만들어진 까닭은 종교를 통해 인간이 후대를 교육할때 '봐라, 옛날 사람들의 논리부족이 만들어낸 결과다'라며
비논리가 만들어낸 역사적 과실을 교육하기 위해서이다" 라고 말한다면 답없음
2. 비문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까닭....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게 무슨 종교여 ㅅㅂ....
3. 비논리를 해결하지 못함
종교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한들, 종교 내부의 있는 비논리와 모순들을 해결하지 못함
4. 애초에 목적론은 개소리 뿡뿡임
아리스토텔레스가 탈레스랑 원동자 개념 안만들었으면 뭐로 지금쯤 뭐로 먹고 살았을까
<곰돌이 푸>
"저 나무가 있는 이유는 꿀벌들이 집을 지을수 있게 하려고 있는거고 꿀벌들이 집을 짓는 이유는 꿀을 만들기 위해서지
꿀이 있는 이유는 바로 내가 먹을수 있게 하기 위해서야!"
-마이클 센델 횽아가 책에서 목적론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들고나온 일화-
목적론은 그만좀 들고 나옵시다. 짤로 따지면 jpg로 화소 다 깨질때까지 돌리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