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욕을 안하기로 했어요. 스무살 중반인데 별생각없이 존x 아 시x 이런말을 달고 살았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다른사람의 욕이 안좋게 들리더라구요 . 그래서 남한테 나도 안좋게 보일 수 있겠구나 . 욕하는 모습이 나를 더 낮게 보이겠다 싶어서 욕을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케 짜증나는 일이 많은지.. 중얼중얼 욕이 나오다가 아차 하고 욕을 안뱉으면 열받아서 .. 아오 다혈질에다가 평소에 욕을 달고 살았더니 욕고치는거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