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때문에 본가에 내려왔는데

서울에서 대학다닌다고 여자가 혼자살면 남자 드나드는 일 많지 않냐며 낄낄대며 그런걸 화냥년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어이가 가출

그래서 본인들 세대에는 여자 혼자 서울이나 외국 안보내는 거라고 ㅋㅋㅋㅋ 다들 얼마나 여자를 보면 그생각만 하시는지 참 

그래서 큰 할아버지는 마흔에 대학생 납치해서 호텔방에 가둬놓고 본처 버리셨나봐요 큰 둘째 할머니? 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그 예쁜분 욕보이시고 작년에야 첩살이 지겹다며 본가 꾸역꾸역 데려오신분이 참 ㅋㅋㅋㅋㅋㅋ할말은 아닌거 같구요


상처 안받으려고 해도 엄청 상처네요 화냥년..ㅋㅋㅋㅋㅋ난 내힘으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하겠다고 올라간건데... 다들 뭐가 그렇게 즐겁고 제가 저급해보였길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