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머니와 동생이 나란히 머리하러 미용실 가더라구요. 한 두시간쯤뒤에 누가 벨 누르길래 당연히 어머니와 동생일줄알고 "누구쇼-?" 이랬거든요? 그러자마자 밖에서 이래요 "택뱁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문열고 택배받았죠. 살짝 무안한상태로 택배 받아드는 그 순간 그 아저씨(혹은 형) 뒤돌아 나가면서 "택배쇼-" .... ㄱ-) 중얼중얼 택배쇼 하려면 날 보고 하시던가 왜 안면 굳히고 뒤돌아서서 하신거야 중얼중얼 무안해라 아아아악 중얼중얼 수능공부하자 중얼..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