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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잠안온다 우리 얘기나 해요!
게시물ID : gomin_1589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콜릿고양이
추천 : 13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02/10 04:34:17
저는 이제 21살 대학생이고 기초생활수급자에요
대출도 이번학기 하면 천만원 좀 안되겠네요
장학금 다 받고 해서 다행히 이정도에요
제 생활비는 알바로 해결하면서 살고있구
자랑할건 좋은 친구들 좋은 어른들이 주변에 많은거랑
햇수로 7년된 멍멍이가 변함없이 반겨준다는 거에요(이름은 요요고 요크셔에요!!짱귀엽구요)
저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 돌아가시고 제가 안비뚤어지게 잡아준건 중학교 올라가서 만난 친구들이랑 우리 멍멍이 덕분이네요
좀 힘들었는데 너무 고맙고 또 고맙죠 아직도ㅎㅎㅎ
음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때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헤어지고 나서 며칠 후에 제 친구랑 사귀면서 저한테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얘기했던 친구긴 하지만...사귀는 동안 배운것도 많고 나름 좋은 추억이라 미우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친구에요
2학년 말에 헤어지고 오유덕인지 아직까지 여자친구는 없네요!ㅋㅋ
그냥 누구 한사람만 딱 좋아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외로워서 기웃거리는게 지금 제 모습인 것 같아서 연애는 피하고 있어요 허헣 변명 아니에요!!
 흐 모바일로 겁나 길게 썼어요...이제 여러분 얘길 해주세요~아니면 저한테 말 걸어주시던가! 오늘 새벽은 길듯 하니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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