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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니네가 정말 안전운행을 생각하는가?
게시물ID : sisa_15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가막혀
추천 : 12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7/19 12:27:24
말로는 번지르하게 승객의 안전운행을 생각한다는 인간들이 어떻게 이 따위요구를 할 수 있는지!!!
1. 비행전 음주-약물 측정을 안 받겠다면...바꿔 말해서 술퍼마시고 비행기 몰겠다는거냐?
2. 토익 630점도 못받는 영어실력으로 어떻게 외국 관제탑과 교신을 하며 이-착륙을 하겠다는 거냐?
3. 비행사가 부족해서 인원충원하라고 외치면서 외국인 비행사 채용은 니네 허락받고 하라니? 도대체 숨은 의도가 뭐냐? 
4. 남들은 다 임금 피크제 해가면서 십시일반 같이 먹고살려고 발버둥치는데 니네는 안전운행! 안전운행! 하면서 늙어서 환갑 때까지 비행기 조종을 하겠다는 의도가 뭐냐? 

니네가 정말로 안전운행을 위해 파업을 하고 있다면 위의 개뼉다구 같은 조항들 다 잡아찢어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해라...아니면 그 주둥아리에 안전운행이라는 입에 발린 소리를 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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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디지털타임스 2005-07-19 10:53]  조종사 노조 파업 실망감
며칠전 공군 조종사들이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다 산화했다는 가슴아픔 소식이 전해졌다. 그분들이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처럼 조종사들은 명예를 가장 중시하기에 고난을 이겨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을 보면 이같은 믿음이 시들어간다. 아시아나 조종사들은 대부분 군에서 파일럿 생활을 하던, 그런 명예를 중시하던 분들일 텐데 최근 보여지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그같은 명예를 버리고 자신들의 사익을 체우는 이익집단에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주장은 차치하고라도 어떻게 비행안전을 이야기하면서 음주ㆍ약물 측정중단이나 외국 공항에서 의사소통에 필수인 영어실력을 위한 영어토익시험 폐지, 안전운행을 위한 비행시간단축(1000시간)으로 인한 부족한 조종사 채용시 노조의 동의를 얻으라 한단 말인가. 이는 조종사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노조가 집단행동에 나서 이익을 얻는다손 치더라도 더 이상 국민들은 조종사들을 명예로운 집단으로 보지는 못할 것 같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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