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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 - 잔인한 사월
게시물ID : music_158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만비공감
추천 : 3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4/01 19:16:08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 ** ***다시

** ***다시


브로콜리 너마저 - 잔인한 사월
출처 https://youtu.be/UbYCRPVjE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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