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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김경란 아나운서가 욕먹는 이유
게시물ID : star_158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나린
추천 : 11
조회수 : 2597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09 04:08:43

사실 이 게임에서 속이고 속고 이용하고 이용해 먹는 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콩이 이준석을 가넷 하나에 바꿨듯이 아무리 연합이 있어도 개인전이 우선이거든요.


이번 7회의 오픈 패스 게임에서는 여자 연합이 너무 성규나 차유람을 이용해 먹는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김경란 씨 패를 보면 플러스도 있구요.

성규는 확실히 자기가 다섯가넷도 내고 필승법을 찾아낸 거 치고는 굉장히 불이익이었지만

차유람은 가넷 두개 낸거 치고는 패가 그리 나쁘진 않았거든요.

빨강색 카드가 플러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하는 실수도 보였구요.


이 게임에서 제일 조금 가넷을 이용하고 제일 좋은 패를 가졌던 사람은 사실 이상민씨였어요.

가넷 하나만 냈는데 패가 굉장히 좋았죠 10개의 곱하기에 나머지는 숫자.

스스로 자신이 우승을 못하면 나는 바보겠죠? 라고 말하기도 했구요.


확실히 상황은 이상민이 여자연합에 붙어서 가장 많이 이득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김경란만 유독히 다른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다고 말이 많을까요?

저는 분명히 자기만 선이고 남은 악이라고 보는 그 말투와 표정에 있다고 봅니다.


연합이라는 건 이 게임에서는 꼭 필요해요. 

연합이 있으려면 그 반대편이 분명히 있어야지 잘 끌어모을 수 있구요.

그 와중에 배신도 몇번 있는게 당연하고, 

김경란씨는 이걸 너무나도 잘 해냈습니다.

반 김구라 연합도 구성했고 반 홍진호 연합도 구성해서

자신이 다수의 편에 있었어요 언제나. 

버리는 카드라고 성규도 버렸고 초기에 김민서?씨인가도 버렸었죠.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너무 관점이 각박해요.

정말 진실로 들어올거냐고 강요하고 

거짓말이면 실망이야 하고 성규한테 말할때는 그 표정이 정말 제가 다 미안해질 정도였어요.

른 편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배제하는 것도

이번편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청자들이 그냥저냥 납득할 수 있을정도였더라면

이번 편은 그 이중잣대가 너무 심했어요.


예전에 반 김구라 연합을 이끌 사람으로 홍진호씨를 선택했는데

이제는 왜 김구라를 몰아냈냐고 홍진호씨를 배제했죠.

이 부분이 시청자들은 납득이 안갔고 그 이후에 성규를 이용해서 굉장한 이득을 얻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다른 이들을 이용하고 배신하고 이런건 사실 프로그램이 재밌어지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

배신을 하는 사람들을 너무 나무라면서 자기는 또 배신하고 이용해먹는 그 이중잣대에 사람들이 질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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