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날백수 신세다시피 하고요. 취직을 하는 게 좋은데, 어떤 분야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무직이 좀 더 맞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2014년에 취득한 JLPT N1 자격증이 있긴 한데, 이것만 가지고서는 어디에 취직할 수 있을지 눈 앞이 캄캄합니다. 2015년도 2월에 인문계쪽 2년제 전문대 졸업했습니다만 평균 학점은 C 정도구요. 컴활 자격증은 전혀 없어요. 워크넷에서 직업적성검사를 했을 때는 I(탐구형)A(예술형)이 높았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 정도였습니다. 그런 만큼 불안도도 높고, 성실성과 지구력이 낮았어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높았던 점일까요.
다만 더이상 집안에서 해주는 지원은 먹여주고 재워주는 정도라, 현재 이 스펙으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되도록 저렴하거나 무료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 사귀는 데 서투른 걸 고쳐나가는 데 좋은 마음가짐과, 당장 어떻게 일을 구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