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11차 글에서 한 번만 먹어도 짐승들의 몸상태가 좋아진다는 분홍 봉다리 영양제는
서울 노원구에서 사시는 최 *호 님이보내주신 것입니다.
중간보고(5)에서 소개했습니다.
어제 착각해서 다른 분이 보내신 걸로 적은 실수를 저지른 이유가,
다 먹이고 그 가루만 두 세트 중 한 세트만 남아 다른 분 상자 안에 제가 넣어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는 참고+증거 사진.
그리고 오늘 밤에 퇴근한 저는 경비실에서 커다란 테이프를 빌려
개미접근을 막기 위한 밥그릇에 붙이기 작전을 펴기로 했습니다.
밥그릇들 중 큰 것들은 음식 포장플라스틱재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건 딱 2개였습니다. 일단 2개는 붙이고
나머지는 집에 들고와서 붙이기로 했습니다.
밤에도 방심할 수 없으니 일단 소량만 비벼줬습니다.
비비기 전, 심란하고 혼란한 저의 트렁크 에서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즉 모퉁이에 있는 주방사진.
헌 집줄께, 새 집 다오...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저는 좀 힘든 몸을 추스리고 밥그릇 테이프 붙이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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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의 롱데리야 푸라스틱 컵은 밥그릇들의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놓아봤습니다.
이거 붙이기 어려워보입니다.
우야지?
머리를 써보등가 그릇을 벽이 평평하고 안정된 것으로 바꿔야할 듯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읽어주신 스폰서님들과 동게 친구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도움의 택배를 보내주신 분들 이름 안 바뀌도록 신경쓰겠습니다.
개미만 너무 신경썼더니 근본적인 문제에서 실수를 그만...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