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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醱축제] 시 詩
게시물ID : readers_15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자륭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0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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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린 새벽의 서늘해진 밤
순간순간 쌀쌀하니 살이 시리다


설레임은 어느새 설인이 되어
서러워진 슬픔으로 앞에 서있다


서로가 속삭이며 심은 사랑은
시들해진 수련처럼 시시해졌고


서로가 서로에게 새긴 사랑은
쓸쓸하게 숨죽이며 썩어버렸다


서리내린 새벽의 서늘해진 밤
구석구석 시간이 숨에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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