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묵처묵한 계란빵 글이 베스트에갔어요!!! 하악...
집에 감자가 남아돈다 하여 냉장고 속 야채 + 햄 촥촥 다져 만든 감자샌드위치 속 이에용
어무이가 육개장을 만드시는 동안 저는 감자를 쪄서 으깨고 채소를 다져서 마요네즈를 뿌려서 섞섞했죠
땀 떨어져서 짭짤한 건 함정 ☆
어느새 고깃국물 다 끓이시고 고기를 다 찢은 후 삶은 나물들과 버무리고 계신 어무이...
짱 빠르심 ㅂㄷㅂㄷ 과정 좀 찍겠다니까 쿨하게 무시하시고 ㅠㅠㅠㅠ 힝...
큰 냄비로 한 네개는 끓여야 할 양이었기 때문에;;;;
거대 스뎅 양푼에다가 끓입니다 보글보글
샌드위치를 신나게 쳐묵한 저는 밥과 국을 또 뚝딱했습니다... ☆
육개장 국물 하면 뭔가 진득하고 텁텁한 칼칼함이 생각나는데,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어무이의 노력 덕분인지 매우 깔끔하게 칼칼한 국물입니당 헤헤
오늘 중복이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그래서 어무이가 고깃국을 끓이신거였구나... 나란 바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다들 맛난 거 많이 드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