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 그대로예요..ㅎ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데에... 난 아직 젊은데..
만 15세인데... 탈모확정! 은 아니지만 제가보기엔
탈모 100% 진행단계인거 같아요
머리털이 계속 빠지기 시작해요..
예전엔 너 진짜 머리숱이 많다~ 소리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헐겁고 두피가 보여요..ㅎ
정수리를 봤을때 빽빽한 친구보면 너무 부러워요
머리한번감으면 배수구가 꽉막혀서 빠진머리를 한번..두번..
이렇게 걷어내면서 머리 감을 정도에요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머리하나 빠질때마다 아까워 죽겠고 난 아직어린데 이대로 가다가 20대 쯤엔 내 머리가 반짝이진 않을까 싶어요..
애들이 탈모라고 놀릴때 ㅆㅂ.. 진짜 기분 드러운데
기분드럽다고 하지말라하면 진지충이라고 뭐라하면 더 기분 드러워요
진짜 그순간만큼은 친구라지만 걔네 두피를 생으로 벗겨내고 머리를 다 깎아 버리고 싶을정도로 짜증납니다
오늘 친구한테 페북에 탈모빔 태그받고 진짜 짜증나서 글올립니다..
뭐 사진만으로는 제대로된 판단이 되진 않겠지만 탈모에 대해 잘아시는 분 제가 어느정도 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병원에 찾아가고 싶지만 아직 학생이라 비용 걱정이 너무 크고 가정상황이 좋지않아서 치료를 받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