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2년인생에 두번째로있는 소개팅인데
일끝나고 판교에서 만나기로했어요 서로 회사가 근처더라구요
제가 뭐먹고싶은거 있냐고 뭐하고싶은거 있냐물어보니까
더우니까 회먹고싶다고하고 술을 잘못해서 다먹으면 노래방을 가고싶다는데
이게 처음만나서 맞는 데이트 코스인지...;;
그리고 저 노래 아는게 거의없어서.. 몇년전에 즐겨듣던 노래가있긴있는데 친구들이 좀 잘한다고해서
아웃사이더 외톨이를 분위기 무르익어갈때(?) 쯤 불르고 나와서 맥주한잔 더하자고 하려고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