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 만나 데이트를 하면
일주일 텀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할게 너무 많아요. 매주 서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잖아요?ㅠㅠ
그런데 남자 친구는 매일 매일 만나고 싶어해요.
일 끝나고 잠깐 한-두 시간 보는 것도 좋다 하고..
집에 갈 땐 꼭 집에 데려다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갈 때는 혼자 이어폰 끼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흥얼 거리면서
가는게 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법이고
그게 낙인데 이런 부분에서 자꾸 마찰이 생겨요...
정말 매일 일 끝나고 보러 와주는 것
좋아요. 절 위해 주는것 같고 하지만
항상 피곤한 모습 보는게 싫고
잠 푹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나면
참 좋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맞춰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