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요 아무튼 이 친구가 단기 알바를 했었대요 그런데 거기서 만난 나이 차이 조금 나는 언니가 있었는데 친구랑 그 언니가 잘 통했나봐요 그런데 그 언니가 조금 이기적인 성격인 것 같아요 막 자기 할 일을 친구한테 이것 저것 시키고.. 그래도 알바 할 때에는 그냥 참고 잘 지냈대요 그런데 요즘 서로 다른 알바를 하는데 제 친구가 그 언니에게 문자로 잘 지내냐고 보고싶다고 보냈대요 그런데 언니가 좀 퉁명스럽고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해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나봐요 그래서 친구가 사람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그 언니에게 보냈댔고 그렇게 둘의 이야기는 끝 났어요
저는 솔직히 대화 내용이 전혀 공감이 안가고 친구가 이해 안가기도 했거든요.. 얘도 수험생이고 저도 수험생인데 전화로 이런 이야기 하는게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굳이 지금 시점에 연락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알바 할 때도 별로 안 좋아했다면서 친구가 언니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문자 한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뭐 알바 할 때 서로 잘 지냈으니까 제가 뭐라할 수는 없지만) 한테 먼저 연락 한 것도 이해가 안가고.. 언니라는 사람도 진짜 바쁘니까 그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는 속상했나보구나 라고 말하긴 했지만 솔직히 니 말에 공감가는게 없어서 해 줄 말이 없네 이런류의 말도 했는데 나중에 친구는 제 반응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 괜히 너한테 이런거 말했다 그러고 조금 있다가 또 다른 친구 만나는데 그 친구 한테도 이 이야기를 할꺼래요 자기는 이걸로 스트레스 푼다고 (저는 이것도 이해가 안가요 그냥 이런 일 있었으면 그 사람이랑 연락 안하면 되는 것 아닌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그런가보다 하면서 생각하려는데 이해는 안 감..)
,,,,말이 길었네요 제가 궁금한거는요 저렇게 공감이 안가는 이야기가 친구와의 대화 주제라면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