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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59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54
조회수 : 274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2/16 14:54: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16 11:40:43
오늘 11시경 여자친구 주려고 여자친구 일하는 전라남도 순천 한국병원에 고구마를 싸왔는데.. 문제는 신문지에 싸왔다는겁니다.. 한국병원 앞에서 그걸 어떤놈이 소매치기 해갈지 내가 어찌알았을까.. 가지고 발에 화염방사기 단거처럼 열라 튀데.. 나쁜노무시키.. 이제막 솔로부대 탈영해서 뭐좀 잘해줄까 했는디.. 그게 돈이아닌 고구마라는걸 알면 넌.. 먹을까..버릴까.. 네가 뭐.. 수술비가 부족하다거나 그런거겠지.. 그래..... 하지만.. 만약 내가 진짜 급한 수술비를 가져왔었다면.. 넌 정말 나쁜놈이야.. 반성해라.. 참고로 잡히면 죽는다.. 이글 볼수 있을까 없을까 모르겠는데 그거 니 아픈 사람 갖다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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