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이라고쓰고 30분전) 한식대첩을 보기위해 먹을걸 구하러 비를 뚫고 편의점에 갔었습니다
가서 한바퀴 도는데 스윗푸딩 새로운게 뙇하고 눈에 띄어서 멜론?!?!? 하면서 저도모르게 손에 들고있었어요
이겁니다
제가 스윗푸딩 실패작을 본적이 없어서 (밀크 레어치즈 캬라멜 허니bb) 이것도 당연히 존맛이겠지 하고 사왔는데
한줄평 : 먹지마
제가 아깝다고 다먹었더니 아직도 속이 울렁울렁해요
이게 맛이 어떻냐면 녹인메로나에 물타서 그 물로 두부를 만들면 이런맛일까 싶은....
쥭을것같습니다 커피로 아무리 중화해도 중화되지 않아요
그리고 새로나왔다는 복숭하향 쐬주를 득☆템했습니다
얜 안먹어봄..
안주가없어서...
내일 까봐야징 헿헿ㅎ
동생의친구가 이거 괜찮다고 유자vs복숭아 하면 닥복숭아라고 했다고 동생이 강력추천해서 집어왔는데
음음
과실소주는 언제나 안주를 뭘로해야 어울릴까가 고민이예요 음음
내일 마셔봐야징
(지난번에 유자소주는 뭘로해야 어울릴까 고민하던 와중에 아빠가 걍소주인줄 알고 마셨다가 소주맛이 왜이러냐고 맛없다고 버렸어요....내....술...)
결론 저푸딩 먹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