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득점권 타율이 무려 4할2푼3리 이범호는 찬스 때가 되면 더 강해진다. 그는 올 시즌 타율이 3할2푼9리(70타수 23안타)지만 득점권 타율은 무려 4할2푼3리(26타수 11안타)나 된다. 2사 후 득점권 타율은 4할2푼9리(14타수 6안타)로 더 높아진다. 한 마디로 최강의 클러치 능력을 보유한 3번타자다.
그가 올린 24타점의 순도를 살펴보면 이범호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그는 24타점 가운데 득점권 타점이 22개나 된다. 이범호도 "22타점이 득점권에서 올린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주자 없을 때 2타점은 모두 솔로홈런이었고, 주자 1,2루 때 타점이 7개, 무사 또는 1사 3루에서 타점은 8개나 된다. 타점 순도만 놓고 보면 91.7%로 알짜 중에서도 알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순도 91.7% 타점 비결은 무엇일까. 이범호는 "타석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앞에서 타자들이 많이 나가주니까 기회가 생긴 것 뿐"이라며 오히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나타냈다.
--------------------------------------------------- 기아팬입니다 뉴스 읽다가 뭔가 이상해서 퍼왔는데요
득점권 타점 비율이 많으면 좋은건가요? 득점권이 아닐 때 타점 올릴 수 있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_- 득점권 타율이 높으면 좋은건 당연한데 이미 내논 타점 안에서 득점권이다 뭐다 하는건 뭔지..
또 이상한건 주자 없을 때 2타점은 모두 솔로홈런이었고 <- 솔로홈런 아니면 어떻게 타점을 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