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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9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80304★
추천 : 16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102개
등록시간 : 2016/05/16 02:24:06
동네 공원가면 목줄업이 뛰어다니면서 짖고 하는 소형견들 많이 보는대요.
저는 대형견 2녀석의 견주에요...
산책하다보면
목줄하고 잘 산책하고 있는 애들한태 뛰어와서 짖고 으르렁거리는 개들보면 대부분 목줄없이 뛰어다니는 소형견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려해도 극성인 애들이 있어요..
그럼 그 짖는 소리에 소형견 견주가 다가오죠..
거의 대부분 만난 견주들은
"어이구 이런 큰개를 대리고 나오면 어떻게? 목줄꽉잡아 !!우리애기!! 놀랐네 "
거의 대부분 이런식..ㅎㅎㅎ
목줄 하고 산책나오셔야지요 라고 말씀드리면
"우리 애는 안물어 순해 착해"
..........................................................................
말이 안통함..
우리 애들도 착하고 순한대... 그건 나한태만 순하고 착한 애기지.....
남들이 보기엔 그냥 한마리의 짐승인대....
그리고 보통 그런 견주분들(?) 말씀 나누시는거 보면
우리애가 티컵이라 얼마다 아우 순종이다 분양비가 얼마다
이런 류의 대화가 많더군요..
그런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가족이라는 그런 사랑이아니라
사치품 같은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또 그런분들이 똥싸고 뭐하건 항상 치우진 않고요..
얼마짜리 미용 얼마짜리 샴푸 그냥 얼마짜리 얼마 얼마 얼마 얼마..
아 쓰다보니 서럽다..
대형견애들 산책나갈때 입마개 안하면 벌금이라고..
가뜩이나 추운지방애들이 털도 두꺼운대 한번 대리고 나가면 헉헉헉헉 거려서
사람없는 새벽에만 몰래몰래 산책시키는것도 서럽고
이 개시키들이 똥은 또 나보다 굵어요 그래서 아주 그냥 죽겠어요
냄새는 또 얼마나 기가 막힌대 쉬발 ㅠㅠㅠㅠㅠ
그거면 끝나지 근대 힘도 쌔...
두녀석이 장난치자고 덤비면 감당을못해.. 맨날 주인이라고 쌘척은하는대
진짜 버겁다 새키들아.... 니내가 덤빈다고 넘어질순 없잖아...
그래도 내가 니들 리던대 쉬뱅이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먹는건 기가막히게 많이 쳐먹으면서 사료만주면 또 안 먹어 이 생키들..
항상 통조림 아니면 고기국물이 들어가야 쳐먹지 나쁜새끼들...
물도 미적지근 해지면 안마시고....개생키들....
아 털갈이 시작했던대 ................아............
그래도 사랑한다 똥쟁이새키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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