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인데요 

학교 안가고 일을 해서 지금은 160 정도 벌어요
올해부터 방구해서 방세랑 생활비 제가 다 내거든요
근데 엄마가 빚 갚아야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셔서
20만원 드린다고 했더니 겨우?  이러시더라구요
빚은 약 천팔백 정도있구요

배우고 싶은게 있어서 돈 좀 모으고 싶은데
빚 다 갚으면 신용도가 올라간다고 그때 도와준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글 올리는것도 불효같아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론 속상해서 술도 많이 마시고 많이 울었습니다

도와드려야 하는게 맞는데...


저 어떡해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