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쇼크의 후폭풍으로 전세계 경제가 휘청이던 시절,
일본의 닌텐도 역시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낙하산이란 모름지기 호황과 불경기를 가리지 않는 법.
미야모토 시게루라는 청년(대졸. 무경력자)은 아버지의 빽으로 닌텐도에 입사한다.
이 청년은 심지어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정작 닌텐도에서는 게임개발을 하게 된다.
그렇게 뜬금없이 개발업무에 투입된 미야모토 시게루가 처음 만든 게임들은
동키콩,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어....?!?!!
그렇게 낙하산 청년은 닌텐도 대가리를 부여잡고 강제 캐리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