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침 출근길에 맥도날드 들려서 커피 사는데
제 앞에 어떤 30대 중반분이 세트메뉴를 주문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직원분께 너무도 자연스럽게
"야, XX세트하고 음료는 X로 바꿔주고 바쁘니까 좀 빨리좀 해줘"
하길래 직원분하고 잘 아는 사인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서 직원분께(자주 봐서 저랑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아는 분이신가보네요?"
했더니 오늘 처음보는 사람이라고...
하루에 꼭 몇명씩 반말하는 인간들 만난다고 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문 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