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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썸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모쏠좀 도와줍사 ㅠ
게시물ID : gomin_159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oZ
추천 : 0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16 18:37:40
평소에 눈여겨보던 이쁜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올해 떡국으로 27살을 찍은 모쏠입니다

동갑에서 한살정도 차이나는 여사친은 많은편이고... 웃는상이라 첫인상은 많이 좋다는 소리 자주 듣습니다.... 오히려 동성친구보단 이성친구가 많은데;

..... 그것도 제가 남자의 매력이 없어서라고 생각많이 했던터라.... 후..... 그런소리 가아끔씩 듣기도했고

그런타입 있잖아요

말은 좀 많은편이고 수다떠는건 좋아하는데 정작 유머스럽진 못하고

외모가 특출나게 뛰어난것도아니고... 

그나마 몇년전까진 동안이라는 소리 좀 들었는데 최근 2년사이에 좀 많이 삭은거같습니다..... ㅠ 하... 힘든일도 좀 있었기도하고


쓸데없는 자기비하는 둘째치고

이 동생이 저보다 6살 아래입니다

교회에서 처음 보았고

그닥 나이차이도 좀 나고해서 그냥 이쁜동생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연락은 못해봤었으나

최근에 10명이상 같이가는 스키트립을 같이 다녀오면서 조금은 친해졌고 외모외에도 매력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해서

며칠전부터 개인톡으로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말에 둘이 만나자는 약속도 잡았구요

요 며칠간(3일...) 개인톡으로 하루에 저녁에 자기전엔 한두시간정돈 계속 칼답으로 주고받는 대화도 있었구요 서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긴한데

카톡으로만 너무 많은걸 얘기하나싶어 걱정도 됩니다... 

거기다 전 연애경험도 없고... 한 몇년간 썸도 없었던터라(그전엔 짝사랑 오래했다던지 두어번데이트후 깨지는 썸 한두번...) 

연애세포가 다 죽은듯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아침에 안부문자라도 해야하는지

어떻게해야 부담없이 잘해줄수있는지

게다가 6살이나 어리다보니깐 절 어떻게 생각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정말 정말 잘해보고싶습니다

저에겐 과분할지 모르겠으나..... 라고 생각하는거조차 저에게 그만큼 자신감도 별로 없는거같구요.. 

제가 지금 무슨말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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