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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취했을 때 스킨쉽한
게시물ID : gomin_1592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jZ
추천 : 1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16 21:50:37
그 사람이 지금도 제 주변 사람들속에 스며들어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지내는걸 보면 속이 메스꺼워요.
문제는 그 사람이 내가 좋아하던걸 알던 사람이었던거..
2년넘게 좋아했던 걸 알던 사람이 술 마시고 내가 취했을 때 스킨쉽하고 만진거죠.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아니까..
술깨고 스킨쉽한것도 그렇지만 차갑게 전이랑 완전히태도달라진것도 멘붕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걸 알면서 왜그랬냐고 너무 화나고 힘들다고 날 뭘로느끼면 감정도 없으면서 아낀다는 사람을 함부로 건드리고 갈 수 있냐고 그랬어요.
내가 더이상 참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그 때 오히려 내가 너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지난지도 한달넘었는데 아직도 이러냐도 너처럼 집착하는애 없는데 애인이냐고 연락하기 싫어진다고..
저를 더 나쁘고 이상한 사람만들어서 차단해버렸어요.
믿었던 선배한테 고민얘기했더니 오히려 저를 걸레보듯히 하고 다니고..오유에서도 털어놨다가 덧글둘이 제잘못이라고 해서 충격받고 더이상 주변에 얘기하지 않고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술마시고 몸조심 안해서 당한 저도 잘못인거죠??내가 유혹해서 그런거고..내가 너무 가벼운거고..털어놨던 사람들은 저한테 다 그랬어요.
주변도 밉고 힘든데 혼자 마음편하게 피하면서 제 주변사람들과 웃고다니는 그사람도 역겹고..토할 것 같아요. 다들 싫어요...이얘기가 껄끄러울건 알아요. 저도 전부 내잘못이란 생각에 제자신이 너무 더러웠고 창녀같았으니까요. 그런데 모두 내잘못이고..상대는 여전히 제 주변에 맴돌면서 사과받지도 못하고..웃으면서 다녀야하는지 역겨워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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