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카본게일님은 가장완벽한 츤츤쟁이십니다ㅋㅋㅋ
때는 오늘...레포트를 휘갈기며 써내려가는중
"까똑"
기흥역으로 오라고 하시던 카본님이
니가 안받으러 오면 내가 갖다 주께
비누챙겨서 나와!
박기사 데리고 곧출발하니 알아서 나왕!
이 말씀에 휘갈기던레포트 버리시고
자장구셋팅하구 달려 나가서 왕십리역 도착
먼저도착하셨으면 연락이라도 하시지 주변구경하고 계셨음....
참고로 한시간 20분거리를...나눠주는 분이 오셨으니ㅠ
성은이 망극하오일시다
도착해서 숨고르고 전화하니
카본: 댁은 누구요?!모르는 사람전화는 안받는데?!!
나;오유...나눔 ....도착했습니다 어디세요?
카본: 모르는번호 안받는다니까요
나:......받으셨잖아요ㅋㅋㅋㅋ
카본:.....이먀트에요 내려갈게요...
잠시후
안녕하세요ㅎㅎ
카본: 여기 바지요~^^
나:우아 감사합니다ㅅㅆㅎㅎㅎㅎㅎㅎ
카본: 이건 서비스 장갑
나: 헐 대박 우앙 왕감사합니다ㅋㅋㅋ
뭐라도 커피라도 한잔 살게요
카본 : 노 커피 안마심
나; 그럼도넛이라도....
카본: 안먹어 딴데가야데ㅡㅡ
나:네....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뭐라도 사드리고싶은데...
카본 : 집이나 가셈 ㅡ학생이무슨 돈이 있다고...
나: 그래도....
카본 : ㅃㅑ뺘
나: 넹 감사합ㄴㅣ다
들어가세용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
쓰고나니 재미읍다....
단언컨대....완전 츤츤형이네요....
카톡으로 사이즈는 잘 맞냐는등 에프터캐어까지....
형 감사해요
비누형...아니 츤츤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