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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냥이만화카페 갔었어요. 사진대방출
게시물ID : animal_15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탈출
추천 : 10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05/17 14:58:43

20160515_123804.jpg

처음 봤을때 이게 냥인가 인형인가 한참 헷갈렸던 녀석
몸을 반대편으로 이상하게 뒤집어서 다리를 공중에 척 올리고 완전 달게 자고있어서 만져봐도 미동이 없다가...
아 그 웃긴 자세를 찍었어야 했는데.
유일하게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냥과 맹의 중간가운데 소리로 울던데, 제일 사람에게 무덤덤한 녀석이지 싶었음.
일하는 직원 아가씨가 들어올려서 이뻐죽겠다는듯이 부비부비하는걸 여러번 목격.



20160515_123810.jpg

...큽니다. 뚱냥이까진 아닌거같았지만 제법 푸짐ㅎㅏ심



20160515_125138.jpg

뽀얀궁디
정말 크고 아름다운 엉덩이 *-_-*
손이 좀 퉁퉁해서 부끄럽네요 -_-




20160515_125143.jpg

꼬리꼬리



20160515_125149.jpg

다리관절 문질문질♡



20160515_125057.jpg

목조르기 아닙니다....




20160515_125306.jpg

입구에서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모습.
헉헉 우아해 아름다워
원래 저는 고양이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애들을 좋아해서 터앙이나 페르시안은 별로였는데...이 녀석에게 제일 심쿵당하고 왔습니다




나머지는 댓글로 ㅍ_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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