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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니깐 묻힐거라 믿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159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난다신나네
추천 : 29
조회수 : 1742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5/05/30 04:17:31


안녕하세요.
신나는 금요일밤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
삼십대중후반의 여지..ㅇ 징징징 

집에 가서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아직 할증이 안 풀려서
기다리는동안 오유하고 있어요. 

IMG_1547.jpg



요즘 무슨 체육복처럼 맨날 입고 다니는 
바지입니다. 
이렇게 편한 바지가 유행이라니.
참.. 좋네요. 

티셔츠는 네오프렌과 면혼방 소재로
뭔가 어깨에 힘을 주지 않아도
떡대를 생성시켜주는 힘있는 원단입니다. 

IMG_0988.jpg


저 티셔츠에 레이스원피스를 껴입고
청바지랑 입으면 
엄마가 참 거지같다고 뭐라고 합니다. 
이젠 제발 점잖은 사람이 되라며. 

IMG_1336.jpg

요즘은 이런 바지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서로 모르는 여자 세명이
단가라니트에 통바지를 입고 같은 골목을 지나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나란히 걷는 웃긴 광경을 피하려고
축지법을 사용해서 땀나게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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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하고 있는 레이스원피스는 
속에도 겉에도 어떻게 뭘해도 다 마음에 듭니다.
(개인의 취향이니깐요. 하하하) 

IMG_2045.JPG

이것 또한 좋아하는 레이스원피스인데
주변사람들은 제가 똑같은 옷을 맨날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다 다르게 생겼다는 걸 눈치채지를 못하더라고요. (또르르) 


IMG_9963.JPG

신발도 저렇게 생긴 걸 좋아합니다. 

IMG_5806.jpg


레이스스커트도 애용합니다.
겹쳐입는 걸 참 좋아해서
시도 때도 없이 막 겹쳐요. 

IMG_5322.PNG

여름에도 주렁주렁 치렁치렁. 


IMG_2052.JPG

좋아하는 점프수트입니다. 
화장실갈때마다 약 5초씩 멍때려요.
스스로 뭘해야할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IMG_5033.PNG

7,000원 주고 산 H&ㅇ 원피스인데 
대만족하면서 잘 입었어요.

batch_batch_IMG_1461.jpg


엄청 시원한 소재라서
여름마다 즐겨찾기하고 있는 반바지와 블라우스입니다. 

IMG_5702.jpg

마지막으로 레이스원피스 한장을 더 올리고
4시가 넘었으니 이만 퇴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옷을 늘 내키는대로 입어서
두서가 없지만 구경해주셔서 고마와요. 

안녕히주무세요! 


출처 내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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