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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9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Ω
추천 : 2
조회수 : 218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5/29 23:46:00
아는 오빠 소개로 그 오빠 친구를 소개받았어요..
일단 처음봤을때.. 진짜 잘생기고 은근히 잘 챙겨주고 해서 정말 마음에들었는데..
진짜 딱 한가지 걸리는게 옷 스타일..
일단 이 오빠가 상당히 말랐어요 키는 176~7로 보이는데.. 자기 말로는 몸무게가 59라는데 제가 보기엔 50초반대로 보일정도로 말랏어요
제가 마른걸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이거..다리가 저보다 얇을것같아욬ㅋㅋㅋ
처음만났을때 위에는 파인 U넥티에.. 허리까지오는 숏블레이져 밑에는 스키니(...)에 그 뾰족한 느낌나는 부츠같은거 신고 왔는데.. 진짜 무슨 원피스에 나오는 상디도 아니고 ㅋㅋㅋ
얼굴은 작은데 다리길이랑 굵기가 정말.. 제가 꿀리더라구요ㅠㅠ
오늘 두번째 만났는데.. 검은색 스키니에 그 컨버스이긴한데.. 그 밑창이 2~3개 붙어있는 컨버스가 있더라구요 그거 신고 위에는 엄청 큰 티를 입었는데..
그 티가 엉덩이를 덮는.. 진짜 고딩여자얘들처럼 티가 엄청 커서 엉덩이를 덮는데 그 아래로 검은색 스키니를 입은 다리가..
진짜 모르고 보면 딱봐도 게이ㅠㅠ 머리스타일도.. 그 씨엔블루 맴버중에 정신이라고.. 머리 길어서 여자얘처럼 귀 뒤로 한쪽 넘긴얘있는데 그런 머리거든요 ㅋㅋㅋ
아 진짜.. 생긴것도 성격도 제 스타일인데.. 옷을 어떻게 바꿔주고싶은데..
오늘 옷 얘기하니까 '나는 고등학고때부터 이런식으로 입어왔고, 내 스스로 이런게 싫어질때까진 이런게 좋아서 이렇게 입을것같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만약 잘되서 사귀게되면 이걸 바꿔줄수 있을지..
솔직히 여자분들 자기 남친이 저런 스타일이면..좀그렇지않나요?
친구들이랑 있는 자리에도 데려가기 좀 꺼려질것같고..
어휴..이 오빠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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