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구요 학창시절 저는 늘 동성친구 사이에서 호구였습니다. 좀 예의있고 착한 친구들은 저에게 험한말을 하거나 싸대기를 때려도 얘가 장난치는줄 알고 기분이 안나쁘니까 웃으며 지나가는데 몇몇은 진심으로 내앞에서 나를 험담하고 무시하고 깔보고. 주변애들은 웃고.. 같이 놀고 다니던 친구가 자주 그렇게 해서 상처도 받았었고.. 주변 환경이 그랬던것도 있지만 (핑계죠) 이성친구는 한명도 없고..
이러다 보니 내가 성격에 문제가 있나. 고치고 싶은데 나는 왜 호구가 되는건지 모르겠고 내 장점이 뭔지 모르겠고.. 그래서 스스로 아는법을 좀 알 수 있을까요? 단점은 좀 고치고 장점은 더 가꾸어 나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