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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은(!!) 가난한 독거 중년(!!)의 오늘의 점심
게시물ID : cook_159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10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07/26 14:08:03
오늘 점심은 덮밥소스+햄계란볶음밥. 분량은 볶음밥은 2인분, 소스는 3~4인분어치.
냉동실에 있던 야채와, 냉장실의 김치, 계란과 햄을 활용했습니당. 양념은 고추장과 간장, 설탕조금.

우선 덮밥소스부터 만들었습니다.

일단 냉동양파, 냉동대파, 냉동양배추에 간마늘을 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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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둔 김치를 보태고, 설탕을 반숟갈어치 정도 솔솔 뿌립니다. 고추장 들어갈거니 많이 않넣어도...
그리고 식용유를 두릅니다. 걍 프라이팬 위에서 두바퀴 휘~ 둘렀습니다. 양으로 치면 숟가락 4~5숫갈 되려나?
그리고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5~6분간 방치. 어차피 냉동 채소들이라 녹기도 해야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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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채소에서 쏟아져 나온 물 덕분에 끓고 있습니다.
간장을 한두숟갈어치 뿌려주고, 뚜껑 연채로 가끔 휘저어주며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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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할뻔했네요. 고추장도 한숟갈 넣어주고 잘 섞어서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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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졸아붙고, 기름이 지글지글 튀기 시작하면 정리해주고 불을 끕니다.
다 된건 유리그릇 반찬통에 닥닥 긁어 옮겨담아둡니다.
그리고 이 프라이팬에서 그대로 볶음밥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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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썰어둔 햄을 넣고 중불로 볶습니다. 아까의 소스가 묻어나도록 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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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충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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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밥을 투하하고, 식용유 두숟갈정도 넣고 중불에 볶습니다.
식용유 없이 하려다간 프라이팬에 밥알이 늘어붙어요...
프라이팬을 밥으로 닦듯이 계속 뒤집어 휘저으며 볶아나갑니다. 밥 덩어리는 다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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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개를 깨넣고 볶습니다. 따로 소금 간은 안합니다. 햄도 있고... 소스도 얹을거고...
계란을 잘 섞으며 볶으면, 밥알도 고슬고슬하게 흩어져주고, 프라이팬의 소스도 깨끗하게 닦이는(...)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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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잘 볶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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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형 그릇에 볶음밥을 1인분 담고, 아까의 소스를 4~5숟갈 얹어줍니다.
그리고 조금씩 섞어가며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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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분량의 소스는 유리그릇 반찬통에서 식힌후 냉장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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