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직장에서 과장님(여)와 사원(여)과 대화중이었습니다.
군대이야기가 나오니깐 저는 대충 이리저리 소극적으로 이야기했죠. 별로 문제일으키기 싫어서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기에 남자만 군대가는건 모순이다. 여자도 일부 국방의 의무를 질 필요가 있다.라고 했죠
그러자 과장님과 여사원이 입을모아 여자는 애나니깐 안가도 된다고 맹비난을 하는겁니다.
저는 기가막혀서 그냥 밥이나 먹자고 했죠. 별로 분쟁일으키기도 싫고 대화하고싶은 사람들도 아니니깐요
하지만 여자분들 정말로 임신때문에 군대안간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대체 뭔가요
OECD국가중 최하랍니다. 이거야원 교통사고 암환자사망률은 1위면서 껄껄
게다가 출산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안진다는말은 한마디로 선사시대 생각입니다.
선사시대야 워낙 사냥하고 전쟁하고 디지고 하다보니 여성들은 고정적으로 출산을하여 머릿수를 채워줄 필요가 있었겠죠
지금은? 여자가 일한다고 출산못해요? 아니면 2~3년 국방의의무를 진다고 출산못해요? 물론 출산하면 일하거나 직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건 이미 여자들이 국방의의무대신 지기로한 책임 이라고 인정한맘큼 감당해야하는거아닌가요?
그나마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출산율최저이죠. 이런사람들은 국방법위반으로 감방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출산은 의무가 아닙니다. 낳기 싫으면 안낳는게 요즘 태세 아닙니까?
누가 안나며 ㄴ죽인대요? 물론 외부에서 압력이 올 수도 있죠. 남편,시부모님, 부모님, 주위시선 등
하지만 그것때문에 감방가진않습니다. 남자요?군대 안가면 감방가요
덤으로 빨간줄 촥 그어져서 평생 제대로된직장도 못구하고 살아야할지도모르죠
마지막으로 (아까 마지막이라고 했던거같은데..0 이런글에 꼭 이런말하는사람있죠. 니네엄마누나가 군대가면 참 좋겠다 존만아
아이고 언제부터 그렇게 가족돌보셨나요
누가 군대보내래요? 공익근무요원들처럼 사회봉사 혹은 군용품생산 등 써먹을데가 무궁무진하네요. 그래요 저 중꿔노동자좀 몰아내고 일좀 해도 되고요.
남자들만 고생하라는건 여자들이 주장하는 평등에 좀 어긋나네요
제가 이런말하면 마초라면서 여자들 존나게 싫어하죠. 어이고 정당한 권리와 의무도 모르는 뇌대신 똥찬놈년들 닥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