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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 아들의 또다른 꼼수 적발
게시물ID : sisa_159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뻐킹나꼼수
추천 : 11/3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01/09 23:14:35
이제부터 다시 제 본연의 임무인 안철수와 박원순으로 돌아가야죠...
 
 
참 박원순 건도 좀 진척이 있었습니다...
 
 
박원순 건과 관련해서도 병무청에서 4명이 왔습니다(그러니 병무청에서 오늘 8명이 왔다 간겁니다)...
 
서울병무청의 국장, 과장, 팀장, 주무관이 왔는데..
 
여기도 제(사실의 저희 보좌진)가 박주신의 허리를 찍은 MRI 필름만 넘겨달라
그걸 검토해서 디스크(수핵탈출증)이 확실하면 더 이상 문제제기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못 넘겨주겠답니다...
 
그래서 내일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이준석은 빼고 박원순 주니어 부분만 내일도 전화를 해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전화를 자꾸 하시니까 겁먹었더라구요...
 
 
아!!!
 
더 확인된 것은...
 
문제의 혜민병원 병사용 진단서인데요...
 
여러 분이 의심하셨던 대로...
 
혜민병원의 김봉O 선생이 진단서를 발급해 주었구요...
 
그 김OO 선생은 10년전에 병역비리로 구속되었던 바로 그 김O룡 선생이 맞습니다...
 
이쯤 되면 병무브로커가 개입되었을거라는 강력한 추정이 가능해집니다..
 
 
왜 하필 50개가 넘는 서울내의 병사용진단서 발급병원중에
 
방배동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광진구 자양동의 혜민병원까지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했는지.. 방배동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카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인데
 
그곳에서 받지 않았는지...
 
 
박원순 주니어는 병무청에 자신의 MRI 사진을 공개하도록 허락하고
박원순 시장도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자진해서 사진을 공개하도록 시청홈피에
글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추가합니다...
 
 
아래 댓글중의 하난데 제가 요새 감정이 풍부해졌는지...
아니면 아들이 셋이라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이분의 댓글 보면서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현역으로 자식을 군대 보낸 부모님들의 마음으로..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을 현역으로 군대보내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면
뭐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 아니겠습니까?
 
 
반드시 이번 병역비리 문제는 끝장을 보겠습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땅의 군대보낸 부모들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저는 아들이 연천에서 포병으로 복무중인데...최근 중대장의 얼차려로 동상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중대장 나이가 어려서..그냥 참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유전무죄..무전유죄는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범죄혐의가 있으면 반드시 형사고발을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편지도 하나 더...
 
 
저는 20살 때 해병대 입소를 2주 앞두고 있다가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해병대 입소는 당연히 미뤄졌고요.. 
꼬박 반 년을 발목 치료에 쏟아붓고 물리치료 끝나자마자 재신검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다리 다친게 있긴 하다고 하니 수술기록서랑 진단서를 뽑아서 재방문 하라고 하셔서 재방문하니 4급판정을 내렸습니다. 
당시 저는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응당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하여서, 군의관님에게 다리 수술기록을 삭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꼭 현역으로 입대를 하고싶다고.. 그러니까 그 수술기록은 없어지고 신검 1급을 받아 당당히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중에는 복숭아뼈부터 약 20센치의 철심이 박혀있어서 고된 훈련을 하거나 행군을 할 때는 다리가 아팠지만 한 번도 훈련을 열외 한 적이 없습니다. 철심제거 수술도 받았지만 병가를 이용하지 않았고 저의 정기휴가와 포상휴가로 나가서 수술을 바도 복귀했었습니다. 그렇게 건강하게 군 생활하고 2008년에 전역했습니다.

저는 최근까지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해본적 없었으며, 지금도 조국을 수호하는데 이바지 하였다는 작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는거 같아 한편으론 두렵습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세대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군 입대규정이 지금보단 다소 널널하여서 현역으로 안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안그래도 징병인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식으로 현역에서 빠져서 이준석처럼 소위 뺑끼를 부린다거나. 박원순 주니어처럼 현역병 입대를 하지않고 공익으로 빠진다면... 많은 젊은 청춘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왜 군대를 갔는가.. 나는 안 갈 수 없었던건가.. 부모 잘 만나서 돈 많은것도 부러운데 남자라면 다 가는 군대도 빠지네.." 이런식의 박탈감이요.

제가 다리 수술을 받고 군대를 갔던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요즘 주변 지인들한케 얘기하면 어떤줄 아세요..? 대단하다고 합니다. 뭐가 대단한건가요.. 당연한걸 했다고 생각합니다.
점 점 상식이 비상식이 되어가고, 공익가서 뺑끼부리거나 멀쩡한데 현역으로 가지않는.. 이런 비상식들이 상식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강용석 의원님 앞으로 총선도 있고해서 많이 바쁘시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나라를 생각하는, 생각하던 많은 청년들을 위해 이준석과 박원순 주니어에게 신경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것을 막아주셨으면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출처] 박원순주니어 병역비리의혹 추가확인사실 by 강용석|작성자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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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강용석이 MRI 필름을 병무청에서 넘겨달라 했으나 거절당함.
또 박원순 아들이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강남성모병원에서 진단을 받지 않고 굳이 혜민병원에서 진단을 받음. 
혜민병원이라 하면 10년전에 병역비리로 구속된 김OO 원장이 있는 병원임.

아직까지 박원순 아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고 하는 확실한 증거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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