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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감독 토트넘 협조 없으면 손흥민 안뽑는다
게시물ID : soccer_15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소녀_대박
추천 : 0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6 2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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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대회를 준우승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와일드카드와 관련해 소속팀 협조가 없다면 손흥민도 뽑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3차전서 덴마크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39분 문창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1승2무를 기록한 한국은 덴마크(2승1무)에 밀려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감독이 원하는 경기를 해줬다. 모인지 얼마 안 됐지만 덴마크를 상대로 전방 압박을 잘 해줬다. 수비 조직과 공격에 나가는 템포, 패스 등을 적절히 소화해줬다. 마지막에 실점한 장면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건 조금 아쉽지만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테스트를 마쳤다. 신태용은 “오늘 경기가 끝나면서 최종 명단 구성이 80~90% 끝났다. 와일드카드에 골키퍼는 쓰지 않는다. 다른 곳에 써야 할 와일드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규백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선수들은 기존과 큰 차이 없이 25명 엔트리에 들어가 있다. 그 선수들 중에서 마지막 18명 최종 엔트리가 발표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4개국 대회에서 얻은 성과에 대해선 “대륙별 팀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K리그에서 못 뛰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리는데 중요하다. 그런 걸 많이 느꼈다. 가상의 멕시코, 독일을 생각하고 훈련하고 맞춰봤다. 짧은 시간에 잘 해줬다. 다만 온두라스전은 낮경기인데다 상대가 내려앉아 고전했다. 하지만 좋은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또 “덴마크는 독일을 가상했다. 온두라스를 상대로 4골 넣고 나이지리아에 6골을 터트린 걸 보고 좋은 파트너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대회를 통해 큰 소득을 얻었다. 누구와 붙어도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와일드카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신태용 감독은 “와일드카드는 수비에 많은 치중을 두고 있다. 모든 팀과 협의가 잘 안되고 있다. 우리는 빠른 합류를 원한다. 조직력을 극대화시키고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시간을 갖고 싶은데 소속 구단들은 프리시즌까지 원하고 있다. 협의가 잘 안되고 있다. 일정이 너무 늦어지면 안 뽑을 수도 있다.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프로연맹에 부탁을 해서 7월 4일에 소집을 해서 담금질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간에 FA컵이 끼어있어서 훈련할 시간이 없다. 연맹과 협회가 잘 조율해서 하루라도 빨리 소집돼서 손발을 맞췄으면 좋겠다. 소집이 짧으면 조직력을 갖기 힘들다. 하지만 경기를 할수록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루 차이가 정말 크다. 상생의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님 석현준을 와카로 추천 합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7&aid=00027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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