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에서 인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IT회사이다보니 프로그래머가 정말 중요합니다. 회사의 기본적인 실력이 바로 프로그래머니까요.
그런데 구인이 정말 힘드네요.
대기업정도만 되도 홍보 없이 채용 정보만 올려도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텐데,
저희같은 중소기업은 헤드헌팅까지 해도 구인하기가 쉽지 않네요.
당장 사람은 필요한데 지원자는 없어서 2달, 3달, 심지어 해를 넘겨서까지 구인할때가 종종 있지요.
대기업처럼 페이를 주고 싶어도,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재원에는 한계가 있으니
비용이 들지 않는 방식으로 복리후생을 챙겨주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페이가 낮은 것은 아니고 동종업계보다 조금 상위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람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오늘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을 효과적으로 구인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홍보팀과 브레인스토밍식으로 가볍게 이야기했는데, 그저 막막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