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창조과학 책들은 틀린 말을 억지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전문 용어들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에서 자기가 한 말을 뒤에서 뒤집기도 잘 합니다.
예를 들어 연대측정 방법 A에 대해 앞에서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해 놓고
뒤에 가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증거에 대해서는 그 측정방법으로 나온 연대를
옳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니,
쉬운 성경 해설서조차 잘들 안 읽고
기계적인 '성경통독'만 앞세우는 개신교 일반 신자들이
창조과학이라는 전문서적을 읽을 리가 만무합니다.
어린이용 창조과학 만화책이라면 모를까... 근데 애들도 그런 건 안 보죠. 어려워서.
즉,
뇌세포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확신도 없고
교회에서는 계속 뇌세포를 사용하는 이성이라는 놈을 콱 목졸라 죽여버려야만
야훼에 대한 무조건 무조건이야~ 하는 사랑이 쑥쑥 솟아오른다고 해서
세례 받을 당시 세례 물과 함께 뇌세포를 씻어버리고
두개골 안은 진공 상태로 내버려둔 개신교 신자들이
'창조과학'이라는 나름 '전문용어를 남발'하는 책을 읽을 리가 만무하다는 거죠.
그럼 창조과학에 대해 무지하고 관심이 없느냐?
그렇지 않죠.
목사 설교에서, 주보에서, 기독교 방송에서, 라디오에서.....
노아의 방주 안에, 전 세계 모든 동물들, 그것도 지금 현재 종 말고 멸종한 애들까지 다 태울 수 있다,
물이 궁창에 있어서 햇빛 자외선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노아 시대 이전 사람들이 오래 산 거다....
이딴 소리를 계속 해대므로 책을 안 보고도 창조과학이 올커니~ 하고 믿는 겁니다.
지니엘님은 창조과학 No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창세기는 구라겠네요?
아니라구요? 비유라구요?
누가 그래요? 야훼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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