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저포함 3명이 야근이라 뭐먹을까 하다가 치느님 OK.
회사에서 뼈 발리면 버릴곳이 마땅치 않다고 다들 순살 시킨다 함.
사실 저는 네네 한마리더를 먹고 싶었으나 그냥 메뉴 통일하여 순살 세마리 시킴.
오랜 시간 기달려 치느님이 도착하셨는데 사무실 막둥이가 반발함.
지 배는 반마리밖에 안들어 간다고 난리침. 배둘레는 내 두배만한 넘이..
그 반항한 넘이 이넘임..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자가 작아보임. 손잡이에 허리 껴서 종기날 정도인 넘이 한마리를
못먹겠다고 반항함.
더 웃긴건 사람 세명인데 치느님 3마리 시켰다고 오유에 올리겠다고 협박까지 함.
그래서 내가 먼저 올림.
이넘을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