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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무능하다
게시물ID : sisa_159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미
추천 : 2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0 01:27:04


이명박 정권을 뽑을때 우리가 흔히 했던 말이 있다.

 "더러우면 좀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우리는 알고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더러운 정치인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 더러움을 눈감아주고 그 뒤에 줄을 서서 그가 그자리 까지

올라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능력으로 

대한민국도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성장 시켜주리라 믿었다.

더러운 정치인인 그를 이용하려고 했다.

 그리고 국민들은 깨끗한 무능보다 더러운 유능을 택한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고 믿었다. 적어도 그 당시까지는




 그런데 4년이지난 현제 

 가카가 된 그분은 생각보다 더 더러웠고.. 생각보다 훨씬 무능했다.




 그제야 알게된 사실..


 부패와 무능은 다른발음 같은 단어라는 것








 지나고 보면 간단한 사실이었다.

 같은 일을 하는데 성실한 사람은 최대의 노력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부패한 사람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척을 하며 자신의 몫을 챙기려하니 말이다.


 모든 정책의 가치판단은 국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보다

 이것을 하면 나에게 무엇이 도움이 되는가
 
 이것을 하므로 나의 세력에 이익이 되는가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화가난이유는 무얼까?

 내 삶을 힘들게해서? 우리민생경재를 파탄나게 한것?

 물론 그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단한가지

 
 "나의 것을 빼앗아 그네들이 가져버린 것이다."




 그들의 실정이

 무지한 무능이라면 그저 화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지능적인 부패여서 나는 분노하고 있는것이며

 한나라당의 쇄신과 변화의 바람이 하나도 공감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근혜가 얼굴색 하나 바꾸지않고 나는 이정권과 다르다

 나는 서민을 위해 보편적인 복지를 실시하겟다고 오롯이말하는데에

 침을 뱉고 욕을 하는 이유이며


 정부가 잘한일도 있지 않느냐고 두둔하는 무리들을 비웃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의 판단이 또 틀렸을지 모른다.

 지금은 안계신 내가 유일하게 표를 던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 그분의 임기 말

 그분이 틀렸다고 믿으며 다른 대안을 찾아 눈을 돌려 이명박을 찾아낸것 처럼

 썩은 정권에 대한 반작용으로 깨끗한 인물맞 찾으러 다니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군가의 말처럼 정치권엔.. 아니 그 어느 인간이라도

 흠결없이 깨끗한 사람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대한민국사회가 원래 그렇다 포기하고 외면하기엔 

 내 나이는 너무 젊으니까..

 
 

 단 1mm라도 부패가 이기는 사회에서 정의가 이기는 사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속지말자 
 
 포기하지말자 

 믿어보자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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