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지역카페에 오늘 올라왔던 글인데 ..
애기가 100일도안된애기라 .. 2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 까지도 울고 잠들었다싶어서 내려놓으면 또 자지러지게 울고 ..
급기야 아래층에 올라오셨대요
올라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애기가 너무우네요 우리집 아저씨가 애기엄마 우울증걸리면 어떡하냐고 이야기한다고~~"이러시면서 너무 힘들겠다고..
"내가 좀 봐줄테니까 집안일도하고 좀쉬라고"
맛있는 빵도 가져오셔서 아기 한참 안아주시고 가셨대요ㅜㅜ
가시면서 앞으로 힘들면 톡하라고 애기 잠깐씩 봐주시겠다고ㅠ_ㅠ
너무따뜻한 이웃분 얘기에 글읽으면서 눈물났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