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가 온지 53일쨰 사진

이틀간 집을 비웟다가 들어가니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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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빈 물잔을 바라봅니다.
없는 사이에 물그릇 하나를 깨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기에 건조 닭살을 주는데 그 이후 저걸 처다보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이거...만원이나 준건데...한번도 못 달아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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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나 말고 다른 고양이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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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없는 동안 저기서 잔 것 같습니다.
저기가 유일하게 이불이 없는 시원한 곳이라 저곳을 자주 이용하는 거 같아요.

슬슬 털을 다 밀어줘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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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젤리
너무 솜사탕이 많아서 달리면 바닥에서 미끌어져서 어딘가 부딧히는 경우가 많아졋습니다.
저거도 잘라줘야 할텐데...

여로모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보나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