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만난 어미고양이에요..출산을 했는지 배는 홀쭉하고..

제가 부르면 도망가지만 우리아들손에 쉽게 잡히더라구요.  젖은 불어있고..

아파트 화단쪽에 자주 보여요.

제 아이는  발달이 느린 아이입니다.  고양아..엄마 고양이 예뻐요...뭐든지 예쁘다는 아이에요.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우리아들 손에 가만히 있더라구요.

어제또..어린이집 가는길에, 고양이를 만나서..도로까지 갑자기 뛰어들어가서..아파트쪽으로 가더니

고양이를 잡았어요.  그런데 길고양이가 아주 다정하게 가만히 있더라구요.

미안해서..오늘 고양이용 참치캔 하나샀는데...

한번이라도 고양이에게 대접하고 싶네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