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콘솔 게임 기자인 ㅇ 기자의 기사가 새로 나왔는데, 거기에 인트라게임즈 부분에 흥미로운 문단이 있네요.
"
다른 퍼블리셔들도 우리도 저렇게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실제 인트라게임즈가 공들이던 '단간론파3'를 소니가 가져가며 위기감은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는 상황. 퍼블리셔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통하던 '전작이 국내에 출시된 경우 속편을 탐내지 않는다'는 합의도 유명무실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67886&thread=11r01 맥락상 신작인 V3를 말하는 걸로 보입니다. (설마 애니 이야기를 하진 않을 테니...) 키보가미네 시리즈는 절대절망소녀를 인트라게임즈에서 한국어로 정식발매했죠. 키보가미네는 끝난 시리즈이니 포기하더라도 V3를 기다리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작년 지스타 때 나온 인터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습니다.
ㅇ기자가 헛발질 기사를 쓴 적이 있어서(레데리 리마 ㅂㄷㅂㄷ) 신뢰도는 매우 떨어진 상황입니다만, 인트라 내부 사정은 잘 아는 편인 기자라서 아예 무시하고 넘기기에도 찝찝합니다.
물론 일어판 DL 발매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구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역시 PS 아레나를 기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