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지하철을타고 올라가고있었는데요 성대역에서 진짜 뚱녀가 타드라구요 근데 제 옆에 앉자마자 막 졸더라구요... 계속 저에게 기대길래 밀었더니 이젠 앞으로 고개를 떨구고 자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거기서 부터 한 학생 커플이 앞에 그 뚱녀 앞에서 웃으며 팔짱을 끼고있는데요 그날 날시가 안조아서 우산들을 다 갖고있었죠 우산을 자리에 앉아 갖고있는모습들이 두가지 정도 자나요 세로 아니면 가로 근데 그녀는------이런 스탈로 노코 자고있었어요 근데 금정역에서 깜빡 이여자가 우산을 놓쳐서 우산이 맞은편 좌석으로 구르는데 이때 이둥녀가 눈을 뜨더니 우산만 보고 손을 뻗으면서 허리를 굽히는 찰나 ( 아마도 0.16초 정도의 시간) 에 앞에 서있던 커플의 남자 거기를 머리로 받은 거예요! 진짜 그남자 주저 앉고, 눈물 핑돌고 , 여친은 어쩔줄 모르고, 그뚱녀는 다시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