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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9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1
조회수 : 11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5/30 12:46:16
주말에 학원갔다 오는데 왠 남자가 와서 팔 붙잡더니
(제가 음악 크게 듣고있어서, 뒤에서 몇 번 불렀는데 몰랐나봐요)
저보고 너무 지 취향이고 이쁘신데 시간 있으면 맥주라도 한 잔 하겠냐고 하더군요
"저 재수생이어서요 그리고 집에 오빠도 있고 아 죄송" ㅋㅋ 당황해서 나도 뭐래는지 모르고 막 헛소리 주절주절거리니까
^ㅁ^; 아 예... 이러면서 주섬주섬 폰을 꺼내들길레 걍 후딱 걸어와버림--;; 남자분께 죄송
전 걍 동네앞 슈퍼까지 가면 4명 정도 마주칠 수 있는 흔녀고요--;ㅋㅋㅋ
주위 친구들 말로는, 20살 정도 넘어가면 왠만큼 병신같지 않고선 한 번쯤 그런 거 받아본다고
남자측에서 별로 진지한 맘으로 하는 거 아니니까, 헌팅 당했다고 유별나게 생각하지 말라더군요;;
전 솔직히, 태어나서 헌팅도 첨이고, "아 나도 쫌 여자로 보이나-//-' 이러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쬐끔 실망함
오유님들은 지나가는 뇨자한테 번호따거나 꼬실 때
걍 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 대충 만만한 게 나랑 밥먹을 거 같아 보이면 헌팅 하시나요?
헌팅 할 떄 무슨 맘인지... 걍 궁금해져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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