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는 코소보 사건도 그렇고 고생 많이 했던 나라라서 경기보는 내내 짠했어요. 의기소침한 관중들도 안타깝고...
투지를 불사르는 모습이 예전 월드컵 진출했던 우리나라 모습이 생각나더군요. 키퍼 아니었으면 대파 당했을거고...

메이저 대회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결정적인 순간에 골 못넣고 스위스 페이스에 말려드는게 안타까웠구요. 그런데 심판만 아니었으면 최소한 비겼을텐데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