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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94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온기★
추천 : 3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1 00:39:36
안부를 묻기에는 편해졌지만 정작 마주하기에는 어려워졌다. 점차 가는 걸음이 줄었다. 쉽게 오가는 안부의 편의지만 곤한 만남에 비할 바는 아니다. 어떤 날은 안부보다 마중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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