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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헤어지자고 해요 남자 심리 잘 아시는분..?
게시물ID : gomin_1594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Z
추천 : 1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6/02/22 0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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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90일 정도 됐어요

어제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하고

타지에 취직해서 많이 힘든데 저 때문에 많이 힘이되고 행복하다고

요즘 저때문에 많이 행복하다고 했어요

 거짓말을 할 사람도 아니고 절 많이 사랑해주는것도 느꼈구요

항상 꿈에 제가 나온다고 할정도로 제 생각 많이했던것도 알아요

 며칠전에는 꿈에서 제가 웨딩드레스 입고있고 자기가 턱시도입고 너무 행복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오늘 제 연락을 다 무시하길래 전화를 몇번해서 겨우 통화가 됐어요

그런데 하는말이 

저랑 자기사이를 생각해봐야될것같대요

자기앞가림하는것도 힘든데 누굴 만나면 안될것같대요

왜그러냐고 무슨일이냐고 저때문이냐고 물었더니 그건아니래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저를 만나면서 자기생활이 너무없는것같대요

근데 저는 술마시러나간다고해도 적당히마시고 들어가라고하고 안된다고 한적도없고

각자 일없을때 서로 만나자고해서 자주 만나왔었다고 생각을해요

제가 오늘은 너 피곤할테니까 쉬라고 해도 자기가 보고싶다고 만나자고해서 만나고..  

무슨일때문에 그러냐고 나한테 말하면 해결이 될지도 모르지않냐니깐

저한테 말해서 해결이될게 아니래요
   
 하루아침에 이별통보라서 너무 이해가안되서

내가 납득이라도 해야하지않겠냐 이유라도 말해달랬더니

이해를 바라고 하는말이 아니라고 그냥 미안하대요

마지막엔 제가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내입장에선 나 갖고논걸로밖에 안느껴진다
라고했더니

그렇게 생각되면 그렇게 하래요..

그러고선 끊는다고 끊고 다 차단당했어요

주위사람들도 왜?? 갑자기 왜?? 할정도로 너무 갑자기 어이없이 이별통보당했어요...

   
최근들어 직장때문에 많이 힘들어한건 알아요

그걸 제가 달래주지못해서일까요? 
  

남자심리 잘 아시는분들 도대체 이 심리가 뭘까요?

그냥 제가 싫어졌는데 지금까지 연기해왔던걸까요?

그러기엔 제가 느낀 사랑이 너무 진실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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