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정도의 상처를 입으면 오히려 우리 몸은 고통을 못느낀다고 하잖아요.. 작성자님 마음도 그런게 아닐까요? 감당하지 못하는 상처라 무의식적으로 모든 감정이 무뎌지게 해서 마음을 보호하려는것 같아요 힘든 마음들 다 쏟아 보내세요.. 그냥 마음에 담아두기엔 6년은 너무 긴 세월이에요.. 이미 이 글 쓰시면서 지금까지 잠 못드시는걸 보면 지금 많이 슬프신거 같아요 괜찮은척 안 힘든척 하지마세요..ㅎㅎ 제모습 보는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아리네요
이게 제가 쓰려던 댓글이였구요..
위로가 될까 싶어 글 올려요..ㅎ 힘내세요
저도 그제 헤어진 사람 붙잡으러 그사람 사는곳까지 어제 왔는데.. 그사람은 안 붙잡혀서 저 혼자 술먹고 그사람 집앞가서 술주정 부려서 그 사람 보려다가 같이 모텔와서 전 기절했다가 일어났는데... 혼자 남겨져 있어서 작성자님 처럼 몽롱하고 덤덤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공감이 가서 써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