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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숨바꼭질 봤습니다 (많이스포)
게시물ID : movie_15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나어로a
추천 : 0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21 09:03:46
평소의 리뷰와는 다르게 약간의 스포를 넣겠습니다
 
저는 겁이 많고 청각적인 자극에 깜짝깜짝 놀래 가끔 액션영화에서도 혼자 큰소리러 헉 하고 소리쳐
 
주위의 눈길을 받는데 어제는 용기내고 현주아저씨랑 정희이모 믿고 봤는데
 
저는 진짜 아오
 
아역들부터 주연들까지 연기들이 대단했어요
 
저 영화에 현주아저씨랑 정희이모 연기는 이야
 
현주아저씨 식사장면에서 아들 딸 경멸하게 처다보는 눈빛
 
그리고 처음 형집 들어갔을때 한심하게 처다보는 눈
 
정말 눈 하나로 모든상황을 만들어네고
 
정희이모는 애들 차안에 있는데
 
우리차인데 왜 있냐고 소리칠때 진심 소름...
 
저는 감독님이 진짜 나쁜놈은 손현주다 라고 말하려는 듯한 늬앙스를 받았는데
 
제가 머리가 나쁜지 아님 감독님의 역량이 딸린지...
 
그런 느낌을 받은이유는
 
우선 형의 인생을 망치는 시발점을 제공
 
자신의 병으로 인해 가족들을 경멸하지만 그걸 숨기고 살고
 
그리고 마지막 정희이모 불놀이 할때의 눈빛은
 
진짜 악역 같았는데
 
뭔가 메세지가 있는것 같은데...
 
없나? ㅋ
 
아무튼 저는 재미있게봤어요
 
ps. 마지막에 손현주님이랑 정희이모가 일산 아파트에서 싸울때 현주형님 이 쇠파이프에 맞으면서 아고 으윽 하는연기가
 
진짜 맞는사람이 내는소리 같아서 혼자 빵터져서 웃은건 부끄럽네요
 
ps2. 그리고 평화 마지막 나레이션때 소름... 평화가 어떻게 살지도 궁금하네요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ps3. 근데 이거 실화라는데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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