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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원한기억
게시물ID : panic_15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샤벳
추천 : 1
조회수 : 16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01 23:09:52
1월 6일


나는 평범한 아니 평범과 조금 떨어진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난 나의 얼굴 때문에 초,중,고 학창시절을 왕따로 보내왔고


좋은 학창시절의 친구란 없다.


그렇게 삼류대에 나와서 백수짓을 하고있다.


하지만 나에겐 하나의 삶아가는 의미가 있다. 


아! 그녀가 나온다. 내앞집에에 사는 그녀


정말 너무 아름답다. 이세상의 모든 형용사로 표현할수 없을꺼 같다.


나는 매일밤 그녀를 창문으로 지켜본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에겐 남편이 있다.


개자식! 


악마가 나의 그녀의 입술을 훔쳐간다. 죽여버리고싶다.


그녀를 벗어나게 하고싶다.



1월 7일


회사에서 나오는 그놈을 죽였다.


비린내나는 피가 나에게 묻었다. 기분이안좋다.


이놈을 끌고 그녀의 집에 갔다.


그녀에게 이놈을 보여준후 나와 살자고 했다.


그녀는 미친듯이 울기시작하며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후후후 내가 그렇게 좋나보다.


1월 8일


그녀가 나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나를 싫어하는것인가?


아닐것이다. 나는 이제 그녀의 기억속으로 영원히 들어가려고 한다.


#



한남자가 의자 위에 서있다. 그위엔 둥그런모양의 줄이 걸려있다.


그앞에 여자가 의자에 꽁꽁 묶인채 공포에질려 울고 있다.


목을 매려는듯 줄을 잡은후 남자가 말을했다.


"후후후 너무 나를 좋아하는군"


"내가 그렇게 좋아 ?"


"그러면 내가 너의 영원히 너의 기억속에 남을께"


그말을 끝으로 남자는 목을매고


여자는 공포에 질린눈으로 목을맨 남자를 부들부들 떨며 공포에 질린눈으로 바라보며 울고있었다.


그녀는 그 남자가 밧줄에 걸려 나즈막히 중얼거린 말이 자꾸 떠올랐다.


'너는 나를 영원히 잊을수 없을꺼야'










출처

웃긴대학  붐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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